분류 전체보기12 시카고 식당! 고기무제한: 한상 시카고 카톡방에서 알게 된 고기 무제한 한상! 화~금: 11:30~2:30 / 4:30~9:00토,일: 11:30 ~ 9:00 (No Break Time)월: 휴무 Tel: 847-262-519863 W Golf Rd, Arlington Hits, IL 60005(뱅크오브호프 알링턴하이츠 지점 옆) 시카고 정보방이라는 카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누가 교차로에서 봤다며 아래 광고를 공유했다.이걸 보자마자 고기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있어 여긴 꿈 같은 곳이라며 업무가 끝나자마자 곧장 향했다. 시카고에서 알링턴하이츠까지 그것도 퇴근시간에 차가 밀리고 밀려 도착한 곳. 가자마자 우리는 생갈비 2인분, 양념갈비 2인분을 시켜서 기다렸다.주문하고 나면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주시는데 양푼 냄비에 주셔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2024. 9. 15. 환경도 생각하며 저렴하게! Too Good To Go (투굿투고) 환경도 생각하며 저렴하게! 🌍💚 요즘 내가 습관처럼 들어가는 최애 앱! Too Good To Go (투굿투고)이 앱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남는 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처음에 그냥 저렴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환경 보호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 🌱 투굿투고는 식당, 식료품점, 제과점의 남은 음식을 3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로 2016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앱이다.처음에 피앙세를 통해서 접하게 된 앱인데 요즘은 빵순이인 내가 잘 쓰고 있다. 🍞✨앱에 들어가면 아래 화면처럼 집 근처 투굿투고를 사용하는 식당, 마트, 빵집, 카페 등이 나온다. 그러면 거기에서 내가 픽업 시간대에 맞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기준으로 선택한 후 그 시간대에 가서 픽업.. 2024. 9. 15. 성당 결혼식: 부산가정성당 정보 공유 혹시라도 부산가정성당에서 혼인미사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 제가 받은 정보를 같이 공유합니다! 부산가정성당전화: 051.441.3500웹사이트: http://catholicwedding.kr/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51번길 8-7부모님이 대구에서 부산에 가셔서 방문하셨는데 부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하객들에게도 편리할 거 같아요. 무료 주차는 성당 지하 주차장 50대, 성당 야외주차장 50대입니다! 그 외 인근 유료 주차장도 있어요. 혼인미사 2종 패키지혼인미사 풀 패키지 (혼인미사 + 피로연): 11:00 13:00 15:00 17:00혼인미사 패키지 (only 혼인미사): 15:00 17:00 (리마인드 웨딩 가능)협력업체사 진:스냅첼로(예술.. 2024. 9. 11. 1. 성당에서 결혼을...? 부산가정성당 예약하기 반지를 받았다.결혼을 한다! 🎉딴딴따다~ 딴 딴 따다~결혼한 친구들이 “너 이제 시작이다!”라고 축하해 주는데, 왠지 기분이 묘하다.여행을 다녀온 후, 가족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 세례를 받았다.그리고 시작된 결혼 준비. 저녁을 먹고 피앙세(구남친)와 나는 각자 노트북을 들고 결혼식 준비를 시작했다.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미국에서 한국 결혼식 준비”그리고 우리의 리스트가 나왔다!1. 결혼식 꼭 할지 결정하기 (스몰 웨딩?! 열렬한 파티?! 🎊)2. 예산 정하기 (예물, 예단 포함)3. 결혼식 날짜 잡기4. 결혼식장 예약하기일단 여기까지가 우리의 여정의 시작!1. 결혼식, 꼭 해야 할까?어렸을 때 결혼 생활에 대한 로망은 있었지만,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었다. 예쁜 .. 2024. 9. 11. 08.10 프로포즈를 받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실 남자친구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는 분명히 평생 꿈꿔온 순간을 위해, 그리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많이 준비했을 터. 남자친구와 만난 지 1년이 되는 8월 타오름달에 프로포즈를 받았다. 때는 7월, 대뜸 여행을 가자는 남자친구. 시카고로 이직한 지 두 달도 안된 적응기의 나는 '여행은 편하게 해야 하는데, 집처럼 편한 곳이 있는데 왜 굳이 가자고 하는 거지?'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노트북과 핸드폰을 번갈아 들며 “여기 어때요? 저기는 어떤 것 같아요?”라고 묻는 남자친구에게 차마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다음에 가는 건 어때요?”라는 나의 질문에, 남자친구는 “지금도 바쁜데, 다음은 더 바빠질 수도 있으니 시간 내서 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2024. 9. 10. 10여년의 여정, 다시 시카고로 돌아오다 안녕하세요!미국으로 대학교를 오고 취업을 하면서 미국에 살기 시작한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의 제 여정은 정말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담고 있었죠. F1 비자에서 H1B로, 그리고 영주권 문제를 해결하며 정착했어요.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강박감 때문에 2~3년마다 이직을 반복했죠. 직책과 연봉을 높이며 일리노이, 미시간, 알라바마, 조지아, 뉴저지 등 여러 도시를 경험하면서 커리어를 쌓으려고 했어요. 아마도 진득하게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성격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매번 이직할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야"라고 결심했지만, 뉴저지에서 좋은 직장을 두고 승진한 지 한 달 만에 퇴사하고 결국 다시 시카고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시카고로 돌아온 이유가 단순히 직.. 2024. 9. 10. 이전 1 2 다음